신시컴퍼니

맘마미아를 우리딸과 함께 보왔다... 난 아빤데 말이다..지난 주말에.. 아니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 일요일이다..11월6일

너무나도 화려한 조명 그리고 배우들의 몸짓 춤..그리고 아바의 노래..
너무나 감동적이다.. 그것도 고딩1 우리딸과 함께...
화려한 배우들-- 명성에 걸맞는 연기와 노래...

아바의 노래만 있어도 좋을려만.. 무대와 연기 그리고 인생을 다시한번 생각케 하는 스토리
물론 우리 한국적 정서에는 조금은 낮설고 아직은 조금 덜 이해가는 부분이지만(우리딸의 의견).. 얼마든지 함 생각해볼만한 스토리다....

명성에 어울리는 가창력의 주인공들.....
역시 최정원님.. 이경미님(와우)--전수경님은 (더불케스팅)--황현정님 (ㅎㅎ 좋았습니다)성기윤님--박윤희님(최고..정극하실때도 멋있었음)-이현우님
젊은 배우들의 혼신의 몸짖.....
중견배우들의 농익은 연기와 자연스러움.....

유머와 귀에익은 아바의 한국적인 노래....

그러나........
커다란 무대.. 음향..조명에 비해 /.... 조금 아쉬운 단순한 무대 변화
자주 뿝어데는 스모그 효과....
너무나도 작위적으로 느껴지는 조금은 길어보이는 커튼콜

그래도 즐겁고 오랜만에 느낀 큰공연에 박수를 보낸다...
우리딸이 나보다 더... 많은 박수와 환호를 모든 스텝과 배우들에게 보내주었습니다....
더 좋은 무대 더 감동적인 작품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