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마지막으로 뮤지컬을 봤던게 지난 1월?
그것도 한국이 아닌 영국에서 봤기에
반은 알아 듣고 반은 못알아듣는 그런 상황이었어요...
그래서 공연 보러 가기 전에 그게 무슨 내용인지 공부를 하고 갔어야했죠...

하지만 이번에는 한국말이기에 마음 편하게 몸만 쫄래 쫄래 갔습니다.
처음 부터 재미있게 공연을 시작 하더라구요.
딱딱한 아나운서식 안내가 아니라
배우가 직적 공연전 매너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 해주는데
거기서 부터 빵~!!! 터졌어요 ^^

뮤지컬에서 또다른 재미는 왔다 갔다 하는 무대 전환
막이 내려서 전환 할때도 있지만 배우들의 공연중에
자연 스럽게 전환하는 무대 전환 그런게 오랜 만에 보니 더 좋더라구요~!

공연 중간에 애드립? 설정?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상황도 있고 한순간 순간 놓칠 수 없는 그런 공연 이였습니다.

하루 신나게 웃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