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시컴퍼니
메뉴건너뛰기
마이티켓
티켓예매
커뮤니티
오디션신청
공식블로그
2024 뮤지컬<시카고>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렌트
시스터즈
시카고 오리지널 내한
맘마미아!
마틸다
아이다
빌리 엘리어트
시카고
고스트
아리랑
에어포트 베이비
원스 오리지널 내한
유린타운
미남이시네요
헤어스프레이
백야
엄마를 부탁해
틱틱 붐
키스 미 케이트
베로나의 두 신사
퀴즈쇼
자나돈트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갬블러
19그리고80
댄싱 섀도우
듀엣
노틀담의 꼽추
까미유 끌로델
뱃보이
더 씽 어바웃 맨
블러드 브라더스
사운드 오브 뮤직
카바레
로마의 휴일
라이프
2024 연극 <햄릿>
2시 22분 - A GHOST STORY
레드
해롤드와 모드
렛미인
아버지와 나와 홍매와
대학살의 신
더 플레이 댓 고우즈 롱
가을소나타
흑인창녀를 위한 고백
피아프
피카소의 여인들
침향
푸르른 날에
엄마를 부탁해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
산불
33개의 변주곡
전체메뉴
신시컴퍼니
신시컴퍼니 소개
수상내역
조직도
오시는길
공연일정
월간일정
연간일정
티켓예매하기
예매가이드
공연예매
패키지예매
작품페이지
2024 연극 <햄릿>
2024 뮤지컬<시카고>
렌트
맘마미아!
마틸다
아이다
빌리 엘리어트
시카고
고스트
커뮤니티
공지사항
오디션
서포터즈
FAQ
이벤트
진행중 이벤트
지난 이벤트
당첨자발표
회원서비스
신시안 혜택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2013년 첫공연, 최악의 선택 아이다.
작성자
진원
날짜
2013.01.01
조회
2969
추천
2
공연명
아이다
2013년은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는 해라 첫 공연을 뭘로 개시할까 하다가
전부터 기대해왔던 아이다로 결정했더랬습니다.
라이센스 초연은 옥양을 믿지 못해서 놓치고, 차지연씨의 서편제도 보지 못했던지라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는 차아이다를 보러 신도림까지
부푼 마음으로 달려갔었지요.
하지만 이게 왠일인가요.
믿었던 차지연씨는 이미 1막 첫 노래부터 성량이 작고 발성이 불안정하길래
마이크의 문제야 아니면 원래 목소리가 허스키해서 그런거야 하고 넘어갔는데
점점 불안불안해지더니 급기야 1막 마지막 넘버에서는 대참사...
이게 왠 날벼락인가 싶어서 인터미션 동안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고 다시 들어갔더니
이번엔 아예 넘버 하나를 생략하고 넘어가버리더군요 -ㅅ-
덕분에 2막은 더 빨리 끝나버리고..새해 첫날부터 기분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과연 제작사 측의 대처가 어떨지 보고 있었는데
공홈이나 공블로그에는 언급도 없이 트윗에 달랑 사과문을 올리셨다더군요.
' 우리 팔로워를 할 정도의 뮤지컬 덕후가 아니라면 모르고 넘어갔겠지? ' 수준의 얄팍한 생각인가요?
8000원짜리 영화를 봐도 보다가 영상 문제나 음향이 안맞는 등의 문제가 생기면 환불 및 재관람, 할인 등의 대처를 해 주는데, 뮤지컬 티켓이 한두푼 하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의 불량한 공연을 보고도
관객은 그저 관대한 팬심과 아량으로 양해하고 넘어가면 될 일인가요?
오늘은 휴일이라 그렇다 치고, 정상 업무가 개시되는 내일부터
어떻게 이 사태를 처리해 주실 지 지켜 본 다음
앞으로 신시에서 올리는 작품을 관람할 지의 여부를 결정해야 될 것 같군요.
부디 성의 있는 대처를 바랍니다.
twitter
fac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