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후기

임 정인 하우스 매니저께

작성자최남순 날짜2011.09.19 조회3316 추천0
공연명맘마미아
 지난 9월3일 저녁공연을 보기 위해 디큐브 아트센터를 찾는 날 주차장 진입로를 
 찾아 헤메다 40분정도 늦게 공연장에 도착...
 이미 기분은 망쳐있었고 누구에겐가 난 화를 내고 있었다
 그 누군가가 바로 임 정인 하우스 매니저, 물론 명찰을 보고 알았지만...
 주차장 진입로를 못 찾았던 내게 잘못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묵묵히 
 내 말을 듣고 다시 티켓팅을 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9월 17일 낮 공연을 관람했고 나오면서 그를 만났는데 배려에 고맙다는 인사 
 를 하려는데 그는 내 이름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의 프로정신에 처음 디큐브 아트센터를 찾았을 때의 황당함은 감동으로 
 바뀌고 말았다 그것은 공연뒤의 감동보다 더 진한 것 이었다 
 한 사람의 친절과 프로정신은  분명 문화발전의 밑거름 이리라
 임 정인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