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연극 <햄릿> 추가회차 티켓오픈 안내

작성자신시컴퍼니 날짜2022.07.19 조회977

연극 <햄릿> 추가회차 티켓오픈 안내




※ 추가회차 티켓 오픈 일시
- 신시컴퍼니, 인터파크 일반 오픈 : 2022년 7월 22일(금) 오후 2시

※ 추가회차 티켓 오픈 공연 기간: 8/3(수) 3시,  8/10(수) 3시


<공연정보>

- 공연일정 : 2022년 7월 13일(수) ~ 8월 13일(토)
- 공연시간 : 화~금 7시30분 / 토 2시, 6시30분 / 일 2시 (월 공연없음)
            (단 8/3(수) 3시, 7시30분, /  8/10(수) 3시, 7시30분  2회 공연) 
- 공연장소 :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 티켓가격 : VIP석 9만원/ OP석 8만원/ R석 7만원/ S석 5만원/ A석 3만원
- 관람등급 : 8세 이상 관람


<할인정보>
마티네 할인 20% (8/3(수) 3시,  8/10(수) 3시 공연에 한함)


<공연소개>

신시컴퍼니는 2016년, 이해랑 탄생 100주년 기념공연으로 이해랑 연극상을 수상했던 한국 연극계 거장들이 출연해 객석점유율 100%라는 기록을 세웠던 화제의 연극 <햄릿>을 오는 2022년 7월 13일부터 8월 13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다시 공연한다. 
 

권성덕,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손봉숙, 길해연 그리고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김수현, 김명기, 이호철


세대를 뛰어넘는 배우들이 선사하는 명품연극

6년 만에 돌아온 연극 <햄릿>은 기라성 같은 원로 배우들이 모두 다시 출연하지만, 주연 자리에서 물러나 조연과 앙상블로 참여하고, 햄릿, 오필리어, 레어티즈 등 주요 배역들은 뮤지컬과 연극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배우들이 맡아 한바탕 축제와 같은 시간을 마련한다.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온 대배우들은 “동료들이 있었기에 믿음을 바탕으로 참여를 결정했다. 이번에는 후배 배우들을 뒤에서 받쳐주며 함께하는 <햄릿>이기에 더 새로울 것이다.”라고 입을 모았고. 후배 배우들은 “선생님들과 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공연에 이어 연출을 맡은 손진책은 “고전은 통시성을 갖게 되긴 하지만 오늘, 현대인의 심리로 햄릿을 보려 한다. 지난 햄릿은 특별 공연으로 60이 넘은 배우들이 햄릿과 오필리어를 맡아 작품을 선보였다. 이번에는 정통 햄릿으로 접근하여 그 배역에 맞는 젊은 배우들을 영입하고, 선배 배우들은 한 발짝 뒤에서 작품에 무게감을 더해줄 것이다”며 2022 연극 <햄릿>을 설명했다.


팬데믹의 시간을 지나 상실된 연극을 다시 깨우다!

햄릿은 약 400년 전 작품이다. 수많은 전쟁과 질병으로 세상이 멈춰버린 시간에도 무대는 계속되었고, 지금까지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공연되고 있다. 2020년부터 지금까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콘택트 장르인 공연계는 21세기이후 최악의 상황으로 위축되었고 반면 온라인 중심의 영상 콘텐츠의 활성화가 이루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의 공간에서 관객과 배우가 마주하며 같은 시간 속에서 하나의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가는 현장 예술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연극 <햄릿>에 출연 중인 19명의 배우는 모두 무대에서 배우 인생을 시작했다. 1962년 연극 <페드라>로 데뷔한 배우 박정자부터, 2010년에 뮤지컬 <맘마미아!>로 데뷔한 박지연까지. 그들은 무대는 물론 영화, TV, OTT 등 다양한 매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그 어느 때 보다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배우들을 무대로 모이게 한 것은 바로 연극 <햄릿>이다. 6주간의 연습, 4주간의 공연, 단일 캐스트로 진행되는 그야말로 아날로그 그 자체인 연극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 배우 정동환은 이렇게 말한다. “값을 따지면 접근이 어렵지만, 가치를 따지면 쉬운 결정이다. 연극이 주는 깊이는 매우 귀하고, 나는 그걸 존중하며 살아간다.”
2022년 연극 <햄릿>은 팬더믹의 시간을 지나 상실된 연극을 다시 깨우는 작품이 될 것이다. 


<리뷰>

“연극은 역시 '배우의 예술'이었다. 오랜 시간 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이들이 뿜어내는 에너지는 대단했다. 특히 발성과 발음은 압도적인 힘을 지니고 있어서 대사 하나하나가 귀에 꽂혔다.” -국민일보-

“거장들의 고전, 무대를 끝마친 배우들의 뒷모습, 그리고 그들이 받는 스포트라이트를 마주한 관객들은 기립을 멈출 수가 없다. 수없이 호명되지만 여전히 잠들어 있었던 셰익스피어의 명작 '햄릿'을 살아있는 연극으로 만들어낸 그들의 뒷모습은 존경스러운 거장 배우들의 모습 그 자체였다.” -문화뉴스-

“경력 합산 300년, 어벤져스'급 배우 총출동 연극 <햄릿>은 한국을 대표하는 9명의 원로배우가 몸짓 하나에도 최선을 다해 연기란 무엇인지를 여실히 증명했다.”  -뉴스1-

“연극 ‘햄릿’은 시간과 연륜이 빚어낸 걸작이었다. 그리고 연극 무대를 지켜온 모든 이들에게 바치는 헌사였다. 배우 대부분이 환갑을 훌쩍 넘겼지만, 무대 위에서 나이는 보이지 않았다. 9명의 배우 모두 단 한 순간도 흐트러짐 없이 배역과 하나가 됐다. 비움과 절제의 미학으로 한 편의 풍요로운 ‘오케스트라’를 완성했다.” -헤럴드경제-

“단출한 무대, 무거운 울림, 詩와 같은 연극 <햄릿>. 무대는 보란 듯이 단출했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것들로 채워졌다. 깔끔한 대사와 힘 뺀 연기, 아름다운 엔딩 장면이 인상적이다. 별 다른 장치 없이, 뒤돌아선 9명 배우의 실루엣과 태양처럼 빛나는 붉은 조명뿐. 한국 연극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엔딩 중 하나로 남을 듯 싶다.”
-문화일보-


<캐스팅>


권성덕 전무송 박정자 손숙 정동환 김성녀 유인촌 윤석화 손봉숙 길해연
강필석 박지연 박건형 김수현 김명기 이호철
 

<기획사 정보>

주최 : SBS, 신시컴퍼니
후원 : 이해랑연극재단